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원인, 증상, 진단 가이드
가와사키병 개요
가와사키병 정의
가와사키병은 주로 어린이에게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급성 열성 혈관염)으로, 주로 혈관 염증을 유발합니다. 1967년 일본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 질환은 심혈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동맥류 포함 관상동맥 합병증이 약 20%에서 발생하여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홍창의 소아과학)
가와사키병의 원인
가와사키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미정입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감염성 요인
많은 연구자들은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가와사키병의 발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계절에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 감염성 요인이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전적 요인
가와사키병은 특정 인종이나 가족 내에서 더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 유전적 요인이 질병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시아계 어린이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습니다.
가와사키병의 증상
가와사키병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증상의 정도와 기간은 개개인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
가와사키병의 초기 증상으로는 고열(38.5도 이상), 발진, 눈의 충혈, 입술 및 구강 점막의 염증, 딸기 모양의 혀, 손발의 부종 및 발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5일 이상 지속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1-2주 혹은 3-4주까지 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오랜 발열은 관상동맥 합병증의 위험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진행된 증상
질병이 진행되면 림프절 비대, 피부 껍질 벗겨짐,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환자에서는 심혈관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합병증
가와사키병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관상동맥류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근경색이나 심장 마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질병의 초기 단계에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발열 1-2주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4-8주에 최대로 됩니다.
가와사키열의 진단
가와사키병의 진단은 주로 임상적 증상에 기반하여 이루어집니다.
진단 기준
가와사키병의 진단 기준은 고열이 5일 이상 지속되고,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동반될 때 성립됩니다: 발진, 결막염, 입술 및 구강 변화, 손발의 변화, 림프절 비대.
가와사키열 진단 기준
기준 | 설명 |
---|---|
고열 | 5일 이상 지속되는 고열 |
발진 | 몸통과 사지에 나타나는 발진 |
결막염 | 눈의 흰자위가 붉어지는 양측성 비삼출성 결막염 |
구강 변화 | 입술의 홍조 및 균열, 딸기 혀, 구강 점막의 발적 |
말초 변화 | 손발의 부종 및 발적, 손발가락 끝의 껍질 벗겨짐 |
림프절 비대 | 1.5cm 이상의 경부 림프절 비대 |